[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그룹에서 보컬로 활동하다 트롯가수로 변신한 꽃비가 여섯번째 앨범을 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꽃비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5일 "꽃비가 오는 18일 미니앨범 '판'(瓣)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이원찬이 작사하고 강혁이 작곡했다.
이번 앨범에는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돼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고, 보다 감성적이면서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