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데이식스, 8월 단독 콘서트 개최→9월 정규 앨범 발매


국내 밴드 사상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입성
5년 11개월 만의 정규 앨범도…다양한 콘텐츠 예고  

데이식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다채로운 프로젝트로 데뷔 10주년을 뜻깊게 기념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데이식스(성진 Young K 원필 도운) 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소개 영상 'DAY6 10th Anniversary Announcement : The DECADE of us(데이식스 텐스 애니버서리 어나운스먼트 : 더 데케이드 오브 어스)'를 게재하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오는 9월 5일 네 번째 정규 앨범 'The DECADE(더 데케이드)'를 발매한다. 특히 이번 신보는 2019년 10월 22일 공개된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또한 멤버들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오는 30일과 31일에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데이식스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를 개최하며 컴백 전야제를 보낸다.

국내 밴드 사상 고양종합운동장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된 멤버들은 콘서트 외에도 10년간 함께해 온 마이데이(팬덤명)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2015년 9월 7일 데뷔한 데이식스는 올해 신곡을 발표하고 여러 공연을 개최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 왔다. 먼저 이들은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로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 올리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어 데이식스는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6회 단독 공연으로 총 9만 6000명을 동원하며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 투어 '포에버 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지난 7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DAY6 4TH FANMEETING 'PIER 10: All My Days(데이식스 네 번째 팬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로 또 한 번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렇게 '열일' 행보를 펼친 이들이 단독 콘서트와 새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데이식스의 정규 4집 'The DECADE'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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