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정인이 '서초동' 속 변호사들을 위해 OST 가창에 나선다.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제작진은 25일 "오는 27일 낮 12시 정인이 참여한 세 번째 OST 'In The End(인 디 엔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In The End'는 복잡한 현실을 살아가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돼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내면을 그린 곡이다.
담담하고 단단하게 시작해 점차 감정이 고조되는 곡의 흐름이 드라마 속 장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시청자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정인은 특유의 깊고 진한 음색으로 노랫말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곡의 감정선을 한층 더 풍부하게 완성했다. 절제된 멜로디에 더해진 묵직한 울림이 극 중 인물들의 진실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낸 듯하다.
'서초동'은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작품의 흥행에 힘을 더해줄 OST 'In The End'는 27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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