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냉부해' 출격…각별한 물회 사랑 공개


20일 밤 9시 방송

진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 31회가 오는 20일 밤 9시 방송한다. /JTBC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물회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제작진은 18일 "진이 오는 20일 방송하는 '냉부회' 31회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진은 지난 2017년 '냉부해' 출연 이후 약 8년 만에 재출연한다.

31회 방송에서 진은 물회를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평소 물회를 일주일에 세 번은 먹는다는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물회를 알리고 싶어 직접 '물회 홍보 협회'를 만들고 회장까지 맡았다"고 재치 있게 말한다. 이어 "최근에는 톰 크루즈를 직접 만나 물회를 추천했다"고 깜짝 일화를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진의 냉장고에서는 오래된 식자재들이 발견돼 놀라움을 안긴다. 연초 친구들과 함께 김장할 만큼 요리에 관심이 많다던 진이었으나 냉장고에서는 바쁜 스케줄 탓에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상한 음식 재료들이 나온다. "제발 버려주세요"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하는 진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진의 유쾌한 입담이 담긴 '냉부해' 31회는 오는 20일 밤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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