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방송인 유재석도 민박집을 오픈한다.
넷플릭스는 11일 "유재석이 이끄는 민박 콘셉트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캠프'를 제작한다"며 이를 통해 넷플릭스 민박 예능 유니버스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넷플릭스는 다시 한번 '대환장 기안장'의 정효민 PD 사단과 손을 잡았다. '민박 예능 세계관'을 통해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주인장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재미와 매력을 담고, 직원과 숙박객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케미'와 신선한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목적이다.
'유재석 캠프'에서는 믿고 보는 방송인 유재석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민박 주인장이 된다. 과거 '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쾌한 가족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가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유재석이 이번에는 친근한 민박 주인장이 돼 직접 손님을 맞이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주인장 유재석이 '손님은 왕이고, 유재석도 왕이 되는' 민박에서 어떤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는 유재석의 '유재석 캠프'는 오는 12일부터 숙박객 모집을 시작한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은 여름 캠프를 떠날 것만 같은 옷차림을 갖춘 채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 제가 캠프를 오픈합니다"라고 안내한다. 이어 "저랑 같이 놀고 싶은 분,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소민 PD는 "대한민국 예능의 대표 격인 유재석 씨와 새로운 민박 버라이어티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재석 캠프'는 유재석의 웃음과 공감, 그리고 유재석의 예능 역사가 더해진 아주 색다른 민박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재석 캠프'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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