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F1 더 무비' 2위·'노이즈' 3위

스칼렛 요한슨(가운데)이 출연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스크린에 걸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은 개봉 첫날 15만 1057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4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공룡들의 생생한 비주얼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개봉 첫날 기분 좋게 출발한 작품이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을 모은다.

작품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는 3만 93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62만 989명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 분)가 최하위 팀에 합류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노이즈'(감독 김수진)는 3만 7700명으로 3위를,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1만 2866명으로 4위를, '엘리오'(감독매들린 샤라피안·도미 시·아드리안 몰리나)는 8401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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