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몽환적이고 음산하게…신곡 포스터 공개


7일 새 싱글 'EXTRA' 발매

전소미가 새 디지털 싱글 EXTRA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블랙레이블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전소미가 기묘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신곡 포스터로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전소미의 새 디지털 싱글 'EXTRA(엑스트라)'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들것에 실린 전소미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소미는 팝 스타 같은 스타일링과는 상반되게 무기력하게 축 처져 들것에 앉아 있고, 관객들은 이를 바라보며 환호하고 있어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받아 하얗게 표백된 듯한 전소미의 모습에서 공허함과 오싹함까지 느껴지며 신곡의 독특한 콘셉트를 암시한다.

앞서 'EXTRA'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음원 일부가 공개됐다. 'Dumb Dumb(덤덤)', 'Fast Forward(패스트포워드)', 'Ice Cream(아이스크림)' 등에서 보여준 통통 튀는 음악과는 달리 몽환적인 느낌이 강하다.

전소미는 오는 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EXTRA'를 발매하고 1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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