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인디밴드 최초로 KSPO돔 입성


8월 2~3일 앙코르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 개최

밴드 잔나비가 8월 2~3일 서울 KSPO돔에서 모든 소년소녀들 2025 앙코르 공연 모든 소년소녀들 2125를 개최한다. /페포니뮤직

[더팩트|박지윤 기자] 밴드 잔나비(최정훈 김도형)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KSPO돔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30일 "잔나비가 오는 8월 2일과 3일 서울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모든 소년소녀들 2025' 앙코르 공연 '모든 소년소녀들 21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잔나비는 서울과 광주, 대구로 이어진 전국투어 '모든 소년소녀들 2025'를 개최하며 전 세대 관객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무대를 확장한 멤버들은 인디 밴드 최초로 KSPO돔에 입성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팀이 됐다.

잔나비는 이번 공연에서 100년 후를 상상하는 '2125'라는 테마를 내세우며 '청춘은 시간도 세대도 넘는다'라는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펼쳐내고 동시대의 청춘들과 함께 살아가는 음악의 힘을 증명할 계획이다. 레트로한 감성과 서사적인 연출, 깊이 있는 라이브가 어우러져 가장 뜨거운 여름밤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의 버스킹부터 언더스테이지 공연까지 잔나비의 커리어에 큰 변곡점을 함께한 현대카드가 'Loved by Hyundai Car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한다.

'모든 소년소녀들 2125'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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