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썰의 시대', 28일 첫 방송…도경완 MC 확정


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매회 다채로운 분야의 게스트 출연

건썰의 시대에서 방송인 도경완이 MC를 맡고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건설기술 전문가 신원상 박사가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채널A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국내 최초 건설 토크쇼 '건썰의 시대'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채널A는 26일 "국내 최초로 건설을 주제로 한 신개념 지식 토크쇼 '건썰의 시대'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건썰의 시대'는 우리가 사는 집, 걷는 길, 매일 이용하는 다리 등 일상 모든 공간을 만드는 건설에 숨겨진 역사, 문화, 과학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내는 버추얼 토크쇼다. '어떻게 지을까?'를 고민하는 시대를 넘어 '왜 그렇게 지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방송인 도경완이 맡는다. 특히 그는 공학도 출신으로서 건설 분야에 대한 남다른 이해도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이야기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건설기술 전문가 신원상 박사가 고정 패널로 합류해 전문성과 재미를 더한다. 김태훈은 인문학적 시선으로 건설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신원상 박사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건설 기술의 세계를 깊이 있게 안내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매회 다채로운 분야의 게스트와 함께하며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이색 이력을 가진 배우 백성현을 시작으로 가수 김종서, 천문학자 강성주 박사, 그룹 우주소녀 다영 등이 출연해 건설과의 의외의 연결고리를 공개한다.

이렇게 다양한 출연자들을 통해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다.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를 세운 대한민국의 기술력, 쓰레기 섬 난지도가 친환경 공원으로 변모한 과정, 재난을 통해 발전해 온 안전 기술 등 지적 호기심을 채울 이야기들을 전한다.

제작진은 "건설이 단순히 건물을 짓는 행위를 넘어 우리의 삶과 역사, 문화를 만들어 온 과정임을 보여주고 싶다. 우리 일상 곳곳에 숨겨진 놀라운 건설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국내 최초 건설 토크쇼 '건썰의 시대'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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