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곽정은 등, 제21대 대선 투표 독려…"소중한 한 표"


강말금·변정수, 투표 인증 참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

배우 윤은혜(왼쪽)와 강말금 등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인증했다. /소셜미디어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윤은혜와 방송인 곽정은 등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윤은혜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여러분 우리 오늘 꼭 투표해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곽정은도 이날 장문의 글을 올려 소중한 한 표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간이 흐르면서 이 한 표에 담긴 의미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 알게 됐다. 누군가는 꼭 투표를 하지 못하더라도 누가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지 판단하는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표의 투표는 '나와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기여함이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말금도 약지에 투표 도장을 찍은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려왔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투표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변정수도 투표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얼른 일어나서 투표부터 하세요. 그냥 쉬는 날 아니고 귀찮다고 포기하지 말아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로 기존보다 투표 시간이 2시간 연장됐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민등록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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