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격정적인 퍼포먼스로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엔하이픈(정원 희송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3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6집 'DESIRE : UNLEASH(디자이어 : 언리시)'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배드 디자이어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첫 번째 티저와 달리 신곡 퍼포먼스 일부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엔하이픈은 상대방을 향한 욕망의 감정을 격렬하면서도 섬세한 댄스로 표현해 무대를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영상 속 엔하이픈의 군무와 멤버들이 서로 교차하는 장면은 역동성을 더한다. 환상과 지옥이라는 상반된 공간을 배경으로 어디론가 떨어지는 선우, 불길 사이로 나타나는 제이크,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에게 목덜미를 물리는 니키 등 멤버들의 모습이 빠르게 교차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긴다.

엔하이픈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에는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를 비롯해 'Flashover(플래시오버)', 'Outside(아웃사이드)', 'Loose(루즈)', 'Helium(헬륨)', 'Too Close(투 클로즈)' 등 총 8곡이 담긴다. 이 중에서도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는 '널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다'는 지배적인 욕망을 시크한 무드로 그려낸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엔하이픈은 오는 6월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를 공개한다. 아울러 6월 6일부터 12일까지 앨범 발매를 기념해 한국 중국 일본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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