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8', 13일 연속 1위…210만 관객 돌파


'하이파이브'·'소주전쟁', 오늘(30일) 나란히 개봉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8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국내 극장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8')은 전날 5만 1227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0만 1514명이다.

지난 17일 스크린에 걸린 '미션 임파서블8'은 개봉 첫날 42만 3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작품은 개봉 12일째 누적 관객 수 200만 고지를 밟은 데 이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쳤다.

한국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와 '소주전쟁'이 30일 나란히 극장가에 출격한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8'이 개봉 3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도 접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디즈니 실사 영화 '릴로 & 스티치'(감독 딘 플라이셔 캠프)는 78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8209명이다. 작품은 단순한 우정을 넘어서 각자의 외로움과 상처를 품은 두 존재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천천히 마음을 열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장판 프로젝트 세카이 부서진 세카이와 전해지지 않는 미쿠의 노래'(감독 하타 히로유키)는 7511명으로 3위를, '야당'(감독 황병국)은 7454명으로 4위를, '씨너스: 죄인들'(감독 라이언 쿠글러)은 5250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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