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솔빈이 935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솔빈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밝히며 "다채로운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솔빈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한 솔빈은 2016년에는 JTBC '솔로몬의 위증'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JTBC '이태원 클라쓰', SBS '편의점 샛별이', MBC '오! 주인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935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튼 솔빈은 뮤지컬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출연을 확정 지은 것. 동명의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전 세계 최초로 무대화되는 창작 뮤지컬이다. 솔빈은 극 중 사고로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게 됐지만 작은 희망 남자친구와 함께하며 매일의 행복을 느끼는 히노 마오리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솔빈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음색과 밝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히노 마오리의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그동안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쌓아온 경험을 무대 위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솔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935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윤선우 이설 권화운 신수호 박주현 김택 한성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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