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샬라샬라'가 3월부터 새로운 요일과 시간대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 제작진은 26일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됐던 프로그램이 3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4회는 이날이 아닌 3월 1일에 방송된다.

'샬라샬라'는 영국으로 14일간의 어학연수를 떠난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 5인방의 프리토킹 도전기를 담은 예능이다.

프로그램은 평균 나이 52.8세인 5인방이 타지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들은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3시간 넘게 런던 지하철을 헤매는가 하면 어학원에서 경험한 스피킹 테스트와 그 결과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픔을 자아냈다.

3월 1일 방송될 4회에서는 교실을 벗어나 길거리 설문조사에 나선 5인방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영국 시민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묻는데, 이 과정에서 계속되는 소통 오류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나올 예정이다.

편성 변경으로 시청자들을 새롭게 공략할 '샬라샬라'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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