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상빈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의 마지막을 동료들이 함께했습니다.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 김새론의 발인이 비공개로 엄수됐습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슬픔을 뒤로한 채 고인을 운구하는 동료들의 모습이 <더팩트>에 포착됐습니다.
김보라, 권현빈 등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배우들도 유족과 함께 발인 현장을 지켰습니다.
고인을 실은 운구차는 장지인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통일로 추모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떠나는 순간까지 유족과 동료들의 배웅을 받은 고인은 이곳에서 영면에 듭니다.
고인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향년 25세. 지인 A 씨가 고인의 자택을 찾았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유작은 지난해 11월 촬영을 마친 영화 '기타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찬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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