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진영과 트와이스 다현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힘을 보탠다.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는 17일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조영명)의 주연 배우 진영과 다현이 함께 부른 동명의 OST가 오는 20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는 소년 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의 주연을 맡은 진영과 다현은 극 중 진우와 선아의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전하기 위해 OST 가창에도 직접 참여했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미니멀한 사운드 위에 첫사랑의 설렘을 담은 듀엣곡이다.
진영과 다현은 이 곡의 작사 및 작곡에도 참여해 첫사랑의 설렘과 풋풋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기에 두 사람의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영화의 로맨틱한 감성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OST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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