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혜리를 향한 정수빈의 의심이 커지면서 두 사람 사이 갈등이 격화했다.
17일 공개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극본 김태희·민예지, 연출 김태희) 5회는 채화여고 전교 1등 유제이(이혜리 분)와 전학생 우슬기(정수빈 분)가 대립하는 모습을 그렸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 분)에게 유제이(이혜리 분)를 비롯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날 유제이와 우슬기 사이에는 냉랭함이 감돌았다.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던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부딪혔다. 이어 유제이의 짝이 되길 바랐던 우슬기가 오히려 그와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에 반 학생들은 술렁였다. 학교 소각장에서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된 모습이 나와 극을 향한 긴장감이 고조됐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선의의 경쟁'은 이날까지 5회가 공개됐다.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오전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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