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 처절한 복수 시작…강렬한 눈빛


캐릭터 스틸 공개…21일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에 출연하는 배우 박형식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형식이 '보물섬'에서 새로운 얼굴을 꺼낸다.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진은 12일 극 중 서동주 역을 맡은 배우 박형식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한층 남성적이고 성숙해진 박형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이다.

박형식은 대산그룹을 손에 넣겠다는 야망으로 뭉친 남자 서동주로 분한다. 능력도 자신감도 가득한 그에게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기고 이로 인해 그의 인생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서동주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절대 악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복수를 시작한다.

박형식은 이런 서동주 역을 연기하기 위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다. 그는 헤어와 의상 스타일링은 물론 눈빛과 표정 연기에까지 변화를 주며 '능력 있는 어른 남자'를 표현했다.

이에 박형식은 극 전개에 따라 처절한 복수남의 모습까지 보여줄 전망이다. 그는 거친 액션 장면에 도전하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제작진은 "박형식이 '보물섬' 서동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시청자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 만큼 박형식은 사전 준비부터 철저하게 임했다. 박형식이 캐릭터 분석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는 현장에서 그의 연기를 보면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박형식의 열정과 노력의 진가가 빛날 '보물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물섬'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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