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조민수와 정진영이 라이딩하다 첫눈에 반한 로맨스를 그린다.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조원동, 연출 김철규) 제작진은 11일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동 미술치료사인 지아(조민수 분)와 영문과 교수 영욱(정진영 분)이 각각 딸과 며느리의 부탁으로 손주의 라이딩을 하면서 가까워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 분)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7세 고시'는 유명 영어 학원의 입학테스트를 뜻하는 신조어다.
공개된 스틸에서 지아와 영욱은 대치동 영어 학원에서 서로를 처음 본 모습이다. 영욱이 손주 민호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지아가 해결사로 나서면서 그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지아에게 첫눈에 반한 듯 뚝딱대는 영욱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지아가 어떻게 영욱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아와 영욱이 만드는 유쾌한 로맨스에 기대감이 모인다.
'라이딩 인생'은 오는 3월 3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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