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밥밥' 이광수·도경수, 구내식당 운영 성황리에 종료


티격태격 유쾌한 '케미'로 눈길
감자 140㎏ 소진 등 특약 이행 성공

지난 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5회가 공개됐다. /방송 화면 캡처
지난 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5회가 공개됐다.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광수와 도경수의 구내식당 영업기가 끝났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 5회에서는 이광수와 도경수가 성황리에 구내식당 영업을 종료하는 동시에 특약 이행까지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3.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콩콩밥밥'은 지난 2023년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스핀오프다. 이광수와 도경수가 제작사 에그 이즈 커밍의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도전을 담은 방송이다.

이날 이광수와 도경수는 제육볶음 소고기뭇국 납작감자 등의 한식을 식사 메뉴로 정했다. 두 사람은 능숙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식사 준비에 임했다. 특히 납작감자는 이광수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던 사우들은 영업 종료 소식에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아쉬운 것 같아", "최후의 만찬이야"라고 말하며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구내식당 영업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 이광수와 도경수는 에그 이즈 커밍과 계약했던 특약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계약 당시, 감자 140㎏ 소진과 200인분 이상 음식 제공이라는 조건이 특약으로 걸려 있었다. 두 사람은 감자를 모두 소진한 데 이어 총 245명 방문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달 9일 첫 공개된 '콩콩밥밥'은 방송 내내 이광수와 도경수의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각각 구내식당 사장과 본부장으로 임해 티격태격 유쾌한 팀워크와 재치 있는 메뉴명·레시피를 직접 개발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이광수와 도경수가 사우들과 소통하며 식당 운영과 메뉴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하는 등 더 나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구내식당 운영에 도움을 주었던 이영지 김우빈과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 그룹 세븐틴 호시 우지 민규 등의 활약도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을 끝으로 매듭을 지은 '콩콩밥밥'의 풀버전은 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공개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