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팬밋업과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열고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소속사 블리수(BLISSOO)는 5일 "지수가 오는 14일 새 미니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 발매를 기념해 스페셜 이벤트 팬밋업 'SOO IN LOVE(수 인 러브)'와 아시아 팬미팅 투어 'LIGHTS, LOVE, ACTION!(라이츠, 러브, 액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팬밋업 'SOO IN LOVE(수 인 러브)'는 앨범 발매 당일인 14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오후 6시와 8시 등 총 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팬미팅 투어 'LIGHTS, LOVE, ACTION!'은 올해 상반기 마닐라 방콕 도쿄 마카오 타이베이 홍콩 하노이 등 총 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지수가 솔로로 진행하는 아시아 투어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지난 4일 지수는 블리수 공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LIGHTS, LOVE, ACTION!'의 포스터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사진에서 지수는 영화 촬영 장비 앞에 당당하게 선 모습이다.

지수가 발매를 앞둔 미니앨범 'AMORTAGE'는 지수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earthquake(얼스퀘이크)', 'Your Love(유어 러브)', 'TEARS(티어스)', 'Hugs & Kisses (허그 앤 키세스)' 등 총 4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아울러 지수는 오는 7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 공개도 앞두고 있다. 작품에서 지수는 좀비 떼가 덮친 세상에서 오직 남자친구를 향해 달려가는 당찬 '곰신'(고무신, 군대 간 애인을 기다리는 사람을 표현) 영주 역을 맡았다. 이렇게 팬미팅, 앨범 발매, 드라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수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지수의 'AMORTAGE'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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