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밥밥', 김우빈·이영지 출격…구내식당 영업 성공


이광수·도경수의 구내식당 운영 도전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지난 30일 방송된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에 가수 이영지와 배우 김우빈이 출연했다. /tvN
지난 30일 방송된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에 가수 이영지와 배우 김우빈이 출연했다. /tvN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김우빈과 가수 이영지의 활약으로 구내식당 운영이 한층 더 원활해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배우 이광수와 도경수가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는 구내식당에 나타난 김우빈과 이영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콩콩밥밥'은 지난 2023년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스핀오프로, 이광수와 도경수의 구내식당 운영 도전기를 담은 방송이다.

이날 도경수는 메인메뉴를, 이광수는 후식 준비를 맡아 영업 2일 차 저녁 식사 준비에 몰두했다. 그러는 도중 이들 앞에 PD로 잠입한 이영지가 깜짝 등장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구내식당의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한 이영지는 배식을 도우며 사우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저녁 배식까지 마친 이광수와 도경수는 이영지를 하루 더 알바생으로 고용하기 위해 설득에 나섰다. 이광수는 "너 오면 바로 팀장이야"라고 제안을 건네 이영지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그런가 하면 영업 3일 차 아침에는 김우빈이 구내식당 사무실에 방문했다. 그는 홈페이지 식단표를 확인하고 계약서를 살피며 구내식당 살림살이를 점검했다.

김우빈은 구내식당 메뉴 이름을 정하는 데도 손을 보탰다. 그는 야외 배식을 한다는 점과 중식과 분식이 주메뉴로 제공된다는 소식을 듣고 '누나, 옥상으로 따라와', '너 오늘 나랑 분식 먹을래, 중식 먹을래?'라는 메뉴 이름을 탄생시켰다.

이광수와 도경수는 하루 더 힘을 보태기로 한 알바생 이영지와 함께 본격 점심 영업에 돌입했다. 이영지는 요리는 물론 이광수의 지시를 받아 전화 마케팅 업무까지 수행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구내식당 개업 이래 최초로 야외 배식에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이 방송되면서 다음 회차를 향한 기대감이 모인다.

'콩콩밥밥'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고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전체 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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