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샤오팅이 중국 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 빠르게 팀에 복귀했다.
소속사 웨이크원과 클렙엔터테인먼트는 10일 "샤오팅은 최근 중국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의 향후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해왔다. 무엇보다 본인의 강력한 의지와 당사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케플러 멤버로 곧바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웨이크원과 클렙엔터테인먼트는 샤오팅이 중국에서의 개별 활동과 케플러의 그룹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배려해 왔다. 샤오팅은 최근 7인조로 개편해 더 단단해진 그룹 케플러의 모든 여정의 순간에 함께해온 만큼 애정 어린 마음을 내비치며 발빠르게 팀에 합류했다.
소속사는 "샤오팅은 오는 18일 열리는 '2024 슈퍼사운드 페스티벌-마카오'부터 팀 활동을 함께 한다. 앞으로도 케플러 활동을 하면서 중국 팬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플러는 연말 연초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025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오는 2월 15일과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콘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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