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17세 연하 한국계 가수와 불륜설


불륜 의혹 상대 앤더슨 팩, 가수 제이린과 부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17세 연하 가수 앤더슨 팩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앤더슨 팩은 유부남으로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데일리메일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불륜 의혹에 휘말렸다.

3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머라이어 캐리(55)가 한국계 래퍼 앤더스 팩(38)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미국 콜로라도 주 애스펀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고 팩이 캐리의 허리에 손을 두르거나 손에 키스를 하기도 했다는 내용이다.

미국 연예 매체 TMZ 역시 두 사람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고 앤더슨 팩이 머라이어 캐리의 손에 입을 맞췄으며 레스토랑을 떠날 때도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전에도 두 사람이 또 다른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앤더스 팩은 한국계다. 앤더슨 팩의 할머니는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미군과 결혼해 앤더슨 팩의 어머니를 낳았다. 앤더슨 팩은 2010년 한국 출신 가스펠 록 가수 제이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아직은 유부남이다.

머라이어 캐리는 2008년 배우 닉 캐논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뒀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후 브라이언 다나카와 7년 넘게 공개 열애를 하다 지난해 12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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