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전여빈 '검은 수녀들', 악령 사로잡힌 소년 구하는 여정 예고


보도 스틸 공개…오는 2025년 1월 24일 개봉

오는 2025년 1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검은 수녀들의 보도 스틸이 공개됐다. /NEW

[더팩트 | 김명주 인턴기자] 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이 한 소년을 구하기 위해 규칙을 깨고 구마하는 수녀로 변신한다.

배급사 NEW는 23일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의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한국 오컬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두 번째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소년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아가는 유니아 수녀(송혜교 분)와 굳은 결심을 한 눈빛으로 미소 짓고 있는 미카엘라 수녀(전여빈 분)의 비주얼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마를 반대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이진욱 분)와 소년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안드레아 신부(허준호 분)의 스틸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소년을 구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모든 치료법을 동원해도 해결되지 않는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소년 희준(문우진 분)의 스틸은 끝나지 않는 고통에 지친 그의 얼굴을 보여주면서 궁금증을 향상한다.

아이스크림 가게, 굿당 등 다양한 공간 속 두 수녀가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각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그려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수녀'로의 변신이 기대되는 송혜교와 전여빈의 조합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몰입감을 선사할 '검은 수녀들'은 오는 2025년 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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