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채수빈 지극정성 간호…애틋한 눈빛


7화 스틸 공개…20일 방송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7화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유연석이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채수빈의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제작진은 19일 7화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병원에 입원한 희주(채수빈 분)와 그의 곁을 지키는 사언(유연석 분)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6회에서 사언은 협박범 406이 희주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사언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희주의 진짜 속마음이 관심과 애정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애정 공세를 펼쳤다. 그러던 중 희주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사언은 필사적으로 아내를 찾아 헤맸다.

스틸은 희주를 향한 걱정에 잠 못 이룬 사언의 모습을 담았다. 사언은 남편으로서 희주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며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움직이기 불편한 희주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번쩍 들어 올려 침대로 눕힌 뒤 머리를 말려준다.

희주는 사언이 자신의 짐까지 챙겨와 병원 생활을 하려 하자 당황한다. 평소와 다른 그의 행동을 어색해하는 희주와 달리 사언은 한쪽 눈썹을 올린 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보고 있다.

'지금 거신 전화는' 7화는 20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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