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혜림은 12일 자신의 SNS에 "어제 땡콩이(태명)가 태어났다. 땡콩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아이의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내가 아들 둘 엄마라니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땡콩이도 저도 건강하다"며 "우리 가족에게 와줘서 정말 고맙다. 너무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째 아들 시우 때 한 번 해봤지만 그래도 열 달 내내 수술할 생각에 걱정도 되고 무서웠는데 무사히 잘 끝나서 감사하다"며 "시우 때보다 회복이 더 빠른 것 같아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혜림은 지난 2010년 원더걸스 멤버로 합류했다. 2017년 1월 원더걸스가 공식 해체하자 배우와 방송인으로 전향해 활동했다. 2020년 7월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으며 2022년 2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혜림은 첫째 출산 2년 만인 지난 6월 "시우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둘째라 그런지 배도 훅훅 나오고 첫째 때랑은 준비 기간부터 증상들까지 하나하나가 정말 다르다. 태명은 땡콩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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