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55세에 아빠 됐다…"세상이 달라져 보여"


2021년 19세 연하와 결혼 후 3년 만에 득녀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왼쪽)이 득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이 첫딸을 품에 안았다.

양준혁은 11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됐다. 느지막이 낳은 첫아이라 너무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 보인다"고 득녀 소감을 전하며 아기를 안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도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다. 이제는 내 가족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 이쁜 딸아이 잘 키우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많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팔팔이(태명) 엄마 사랑해"라며 "팔팔아 너 뒤에는 든든한 아빠가 있다. 팔팔하게 자라거라 내 딸"이라고 덧붙였다.

1969년생인 양준혁은 2021년 19세 연하 비연예인 박현선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그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50대 중반에 얻은 아이다 보니 너무 소중하고 기쁘다. 많은 분이 관심과 축하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팔팔이 팔팔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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