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게인3'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새 앨범으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소수빈은 오는 16일 새 미니 앨범 '사랑의 소동'을 발매한다. '사랑의 소동'은 2023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방송한 JTBC '싱어게인3' 출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앞서 9월 발매한 싱글 '사랑하자'도 앨범에 수록된다.
'사랑의 소동'은 아름다움만을 추구하지 않는 사랑을 담은 앨범이다. 소수빈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짝사랑, 미숙하고 서툰 사랑, 심지어 죽음의 이별 등 사랑은 언제나 그런 소동들로 얽혀 있으며 그 작은 소동들이 모여 결국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메시지를 녹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부드럽고 따뜻한 소수빈의 목소리를 통해 각기 다른 사랑의 형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소수빈은 2016년 싱글 앨범 'oh-i(오아이)'로 데뷔한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다양한 색깔의 음악들로 올라운더로서의 자질을 증명했으며 지난 1월 종영한 '싱어게인3'에서 본인의 음악적 색깔을 여러 장르의 무대로 선보이며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후 지난 9월 5일 싱글 '사랑하자'를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3개월여 만인 오는 16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사랑의 소동'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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