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캠코더 감성에 담은 키치한 매력


'Strategy' 뮤직비디오 새로운 버전 공개

트와이스가 신곡 Strategy의 새로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JYP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아홉 멤버들의 목소리로만 채운 'Strategy(스트래티지)' 뮤직비디오로 러블리 매력을 전했다.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9일 0시 공식 SNS에 신곡 'Strategy'(feat. 메간 디 스텔리온)의 트래티지(TRATEGY)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원 버전의 뮤직비디오와 달리 멤버들의 모습과 목소리에 초점을 맞춘 버전이라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트래티지 버전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톡톡 튀는 비주얼을 다채로운 카메라 앵글, 2000년대 초 캠코더 화면 같은 로우파이(Lo-Fi) 감성으로 담아냈다. 멤버들은 곡의 멜로디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고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는 등 키치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신곡 'Strategy'는 여러 전략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끌어당기겠다는 당찬 매력이 깃든 곡이다. 힙합 리듬, 묵직한 베이스 그루브, 재지한 신스 코드워크 등이 조화를 이뤘다.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을 휩쓴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에 힘과 에너지를 실었다.

새 앨범 'STRATEGY'는 발매 당일인 6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9일 오전까지 누적 기준 일본,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 1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6일 자 미국, 일본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를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새천년관대공연장에서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오는 12월 31일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제75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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