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채수빈이 '2024 MBC 연기대상'을 이끈다.
MBC는 6일 "김성주와 채수빈이 '2024 MBC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물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줄곧 'MBC 연기대상'의 MC로서 든든히 중심을 잡아 온 김성주는 이번에도 탄탄한 진행 실력을 발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수어 통역사 홍의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채수빈은 데뷔 후 첫 MC에 도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올해 MBC는 '밤에 피는 꽃'을 시작으로 '세 번째 결혼' '원더풀 월드' '수사반장 1958' '용감무쌍 용수정' '우리, 집'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친절한 선주씨' '지금 거신 전화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모든 작품 속 배우들이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만큼 쟁쟁한 대상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성주와 채수빈이 MC로 만나 신선한 '케미'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김성주와 채수빈이 이끄는 '2024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