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픽스, 콘서트로 새해 연다…"구성 달리해 재미 선사"


콘서트와 팬콘서트 구분해 콘셉트 다르게 구성

밴드 더 픽스가 1월 4일 콘서트, 5일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콘서트의 콘셉트를 달리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더 픽스(THE FIX)가 팬들과 소통에 포커스를 맞춘 팬콘서트와 정통 밴드 사운드로 채운 단독 콘서트로 2025년을 연다.

더 픽스는 1월 4일 콘서트 투어 'ODDVENTURE(오드벤쳐)' 서울과 5일 팬콘서트 '픽시대학 : SEASON0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 이어 18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콘서트 투어 'ODDVENTURE' 부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같은 시기에 개최하는 공연이지만 풀밴드가 선보이는 정통 사운드로 채운 콘서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팬미팅 형식으로 제작한 팬콘서트로 구분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팬콘서트는 멤버들이 기존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서 벗어나 좀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사연과 신청곡을 받거나, 떼창 배우기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에 많은 비중을 둬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 픽스는 2021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를 통해 보컬 린지, 프로듀서 황현조, 드러머 은아경, 기타리스트 정나영이 만나 결성한 팀으로 방송 종료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싱글 'TiCKi-TA(틱키타)'를 발매했다.

이들은 올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대만 'LUC Fest(룩 페스트)', 태국 방콕 '디자인 위크 2024', 대만 '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2024(타이페이 인터내셔널 트래블 페어 2024)'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글로벌 밴드로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더 픽스의 새해를 여는 콘서트 티켓은 12월 9일부터 멜론티켓에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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