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주지훈과 박보영이 '조명가게'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존재들을 마주한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극본 강풀, 연출 김희원) 제작진은 2일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각기 다른 이유로 조명가게를 찾은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배우 김희원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페셜 포스터는 조명가게 앞 어두운 골목길에 모인 11명의 모습을 담았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상징하는 조명가게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인물들의 시선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매일 밤, 그들은 빛을 찾는다"는 카피와 함께 '조명가게' 사장 원영(주지훈 분)과 낯선 사람들을 보는 중환자 병동 간호사 영지(박보영 분)의 모습은 이들 앞에 펼쳐질 미스터리한 서사를 암시한다.
총 8부작인 '조명가게'는 오는 4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회씩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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