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모아나 2'가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1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모아나 2'(감독 데이브 데릭 주니어)는 이날 누적 관객 수 114만 5037명을 기록하며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27일 스크린에 걸린 '모아나 2'는 개봉 첫날 1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모아나 2'는 3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 흥행 TOP 6에 오른 '웡카'보다 4일, 전작 '모아나'보다 5일 그리고 720만 관객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엘리멘탈'보다 6일 빠르게 100만 고지를 밟았다.
다채로운 이미지와 화려한 비주얼 그리고 모두에게 용기를 전할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모아나 2'가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남길지 기대감을 모은다.
작품은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