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소란이 신곡 '목소리' 뮤직비디오 스포일러 영상과 스틸 사진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소란은 27일 자정 공식 SNS에 신곡 '목소리'의 뮤직비디오 스포일러 영상과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목소리' 뮤직비디오 스포일러 영상과 스틸은 기존 소란의 음악 스타일 및 밝은 뮤직비디오와는 대비되는 분위기다.
스포일러 필름은 가수 겸 배우 권은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기존의 밝은 이미지와 상반되는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권은비는 스틸 사진에서 천사를 연상시키는 날개를 메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목소리'는 무너질 것처럼 힘든 순간에 다시 일으켜 줬던 응원의 목소리를 담은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밝은 멜로디와 상반되는 진중한 가사의 곡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권은비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소란의 진솔한 음악이 어우러져 따뜻한 응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란과 권은비의 만남은 2022년 Mnet에서 방영한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이하 GSI)에서 맺어졌다. 당시 팀 고영배 & 권은비 합을 통해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준 바 있다. 소란의 음악과 권은비의 연기가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된다.
밴드 소란의 신곡 '목소리'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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