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다가오는 연말, 배우 이준과 가수 이영지 이찬원이 MC로 호흡한다.
28일 KBS '2024 KBS 연예대상' 제작진은 "12월 21일 방송되는 연예대상의 MC로 이준 이영지 이찬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 사람은 이번 연예대상에서 색다른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먼저 영화 드라마 방송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고 있는 이준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 MC를 맡는다. KBS2 예능 '1박 2일'을 통해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센스 있는 리액션과 매력으로 연예대상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MZ 대통령'이라 불리는 이영지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노래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는 KBS2 예능 '컴백홈' '뮤직뱅크'에 이어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까지 섭렵했다. MZ를 대표하는 래퍼인 그가 MC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으로 시작해 '옥탑방의 문제아들' '하이엔드 소금쟁이' 등을 이끌며 차세대 명품 MC로 떠오른 이찬원이 합류한다. 유려한 진행 솜씨와 부드러운 매력을 갖춘 그가 가세한 가운데 대세 아이콘 세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 해 동안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예능인과 함께하는 축제 '2024 KBS 연예대상'은 12월 21일 오후 9시 20분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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