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2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했던 배우 임수정이 새 둥지를 찾았다.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임수정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임수정과 동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그의 행보를 전폭 지지하며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수정은 2022년 8월 킹콩by스타쉽과 4년간의 동행을 마치고 FA를 알렸던 바 있다. 이후 2년간 홀로 활동했던 그가 드디어 새 소속사와 함께하게 됐다.
임수정은 고유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함께 장르를 불문하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다수의 대표작을 남긴 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멜랑꼴리아'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2023년에 선보였던 영화 '거미집'과 '싱글 인 서울'을 통해서는 각기 다른 반전 매력을 각인시켰다. 이어 영화 '두 번째 아이'에서는 배우이자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연기자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갔다.
MYM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민호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선보인 다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수정과 함께 더욱 도약할 예정이다.
임수정은 2025년 공개되는 디즈니+ '파인'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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