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싸이가 자신이 보유한 빌라의 불법 증축 사실을 뒤늦게 알고 과태료를 물었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26일 "싸이는 어떠한 용도 변경 및 증축을 진행한 바 없으며 최초 시공 당시 건물에 대한 불법 증축 사실이 있었음을 인지하게 됐다"고 해명하며 "고지서 확인이 늦어져서 체납된 것일뿐 현재 전액 납부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는 싸이가 위반건축물 시정조치명령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를 1년간 체납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빌라를 압류당했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피네이션에 따르면 싸이는 빌라 세대주들과 공동으로 건설사를 섭외해 불법 증축된 부분을 시정하는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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