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류승범 '가족계획', 수상한 가족의 비즈니스


2차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 공개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쿠팡플레이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배두나와 류승범이 '가족계획'에서 특별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부부로 활약한다.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감독 김곡·김선) 제작진은 25일 2차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은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수(배두나 분)와 가족들의 모습을 담아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포스터는 피로 얼룩진 흰 가운을 입은 무표정의 영수와 철희(류승범 분)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았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낡은 집안에서 영수는 무심한 표정으로 피 묻은 칼과 작업 가방을 들고 서 있다. 여기에 "집으로 데려와 엄마가 해결할게"라는 카피는 이 수상한 가족의 기묘한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족계획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쿠팡플레이

메인 예고편은 영수의 살벌한 경고로 시작한다. "무엇을 상상하든 훨씬 더 끔찍할 테니까 똑똑히 봐둬"라는 메시지와 함께 베일에 가려져 있던 브레인 해킹의 실체가 드러난다. "나쁜 행동에는 나쁜 대가가 따른다"는 대사와 영수의 몸에 새겨진 로마 숫자 10,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가족의 모습에서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족계획'은 총 6부작으로 오는 2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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