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무인도를 5성급 호텔처럼 발전시키기 위해 '선셋 레스토랑'을 만든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7회에서 안정환과 그의 절친들인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과 김남일 박성광이 0.5성급 무인도를 운영한다. 이날 안정환은 "5성급이 되려면 레스토랑 3개가 있어야 한다더라"라며 새로운 레스토랑 만들기에 도전한다.
'푹다행'은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모습을 담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다.
이미 무인도에는 '스카이 라운지'와 '프라이빗 비치 파라솔'까지 2개의 레스토랑을 보유 중인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안정환은 무인도의 황홀한 석양이 보이는 '선셋 레스토랑'을 추가해 5성급을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그가 '선셋 레스토랑'으로 점 찍은 장소까지 가는 길이 길고 험했기 때문이다. 발을 잘못 디디면 낭떠러지인 비탈길을 큰 평상까지 들고 옮겨야 하는 고난도 미션에 다른 출연자들은 불평불만을 내뱉는다. 특히 김성주는 "삐끗하면 다 죽는 거야!"라며 안정환과 대립각을 세운다.
이에 안정환은 "일 안 하면 밥 없다"며 다른 출연자들을 조련한다. 과연 밥을 인질 삼은 안정환의 묘수가 통했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푹다행' 27회는 2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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