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연애할 때 무조건 직진…차인 적도 있어"


'미운 우리 새끼' 출연해 연애 경험 고백

배우 위하준이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상대방에게 고백했다 차일 경우에도 좋아한 건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위하준이 '미우새'에서 자신의 연애 가치관을 밝혔다.

위하준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꽂히면 무조건 마음을 표현한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이어 여심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특별한 멘트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장훈은 "위하준 씨가 실제로 연애할 때 무조건 '직진남'이라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위하준은 "저는 꽂히면 무조건 마음을 표현한다. 절대 숨기지 않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서장훈이 "싫다고 한 사람도 있었냐"고 묻자 위하준은 "있었다. 그럴 경우 '좋아한 건 후회하지 않는다. 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고맙다'고 말한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그렇게 말하고 바로 다른 사람에게 가냐"고 농담을 건넸고 위하준은 "바로 다른 사람에게 간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하준은 그만의 특기인 '섹시 멘트'까지 공개했다. 그는 김희철 어머니에게 "순자는 돌잡이 때 그거 잡았다면서, 내 마음"이라고 했다. 김종국 어머니에게는 "제일 비싼 금이 뭔지 알아? 너와 함께 있는 바로 지금"이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한 위하준은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18 어게인'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형사 준호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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