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뜻밖의 다정함을 뽐낸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 3회에서 김대호 이장우가 밥 친구 하지원 윤두준과 같이 제철 식재료 방어를 찾아 제주도 바다낚시에 도전하는 가운데, 김대호의 다정한 면모가 공개된다.
김대호와 하지원은 앞서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이날 김대호는 하지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더니 그의 짐을 실어주고 차 문을 닫아주는 등 친절함을 드러낸다. '대장이 반찬'에서 처음 보는 김대호의 다정한 모습에 이장우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또한 방어 낚시에 도전한 네 사람은 대어 쟁탈전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근거 없는 어복 자신감을 드러낸 김대호, 요트 조종 면허 자격증이 있는 이장우, 주꾸미 낚시 경험자이자 1등을 호언장담한 하지원, 선장님에게 낚시 폼을 인정받은 윤두준 중 가장 큰 대어를 낚을 주인공이 궁금해진다.
그러나 호기롭게 낚싯대를 잡은 이들은 난도 높은 방어 낚시에 에너지가 고갈되기 시작한다. 네 사람은 방어가 미끼를 물때까지 하염없이 낚싯대를 움직인다고 해 첫수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주목된다.
'대장이 반찬'은 24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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