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나 혼자 산다'로 주목받은 배우 구성환이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21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구성환이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극본 황지언, 연출 주성우)에 지승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앞서 배우 이민정 김지석이 출연을 알렸다.
구성환이 연기할 지승호는 남자주인공 지원호(김지석 분)의 형이다. 구성환은 코믹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활약을 할 예정이다.
올 한 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구저씨' 캐릭터로 주목받은 구성환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다우렌의 결혼',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약했다.
구성환이 출연을 확정 지은 '그래, 이혼하자'는 2025년 상반기 방송과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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