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자신의 역량을 빼곡히 담은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리사는 20일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LLOUD Co.)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ALTER EGO(얼터 에고)' 발매 소식을 전하면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리사는 내년 2월 28일 첫 정규 앨범 'ALTER EGO'를 발매할 예정이다.
영상 속 리사는 독특한 개성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며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했다. 앞서 앨범 타이틀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해 궁금증을 자아낸 그는 이번 영상으로 5개의 점이 완전해진 별 모양을 완성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정규 앨범을 내놓는 리사는 이번 컴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한 리사는 지난 6월 'ROCKSTAR(록스타)'를 시작으로 'NEW WOMAN(뉴 우먼)' 'Moonlit Floor(문릿 플로어)'까지 꾸준히 결과물을 냈다. 'ROCKSTAR'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위,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 4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리사는 빌보드의 첫 글로벌 커버 스타로 선정되는가 하면,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Global Citizen Festival)'과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 등 세계적인 무대에 섰다.
솔로로 나선 후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리사가 정규 앨범에 또 어떤 매력을 담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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