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12월 2일 새 앨범 발매…"오랜만이라 떨려"


12월 2일 신보 'Ordinary Grace' 발매

가수 백지영이 오는 12월 2일 새 미니 앨범 Ordinary Grace를 발매한다. /트라이어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백지영이 평범한 것에서 느끼는 깊은 감정을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19일 "백지영이 오는 12월 2일 새 미니 앨범 'Ordinary Grace(오디너리 그레이스)'를 발매한다"고 알렸다. 백지영은 18일 공식 SNS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티저 이미지 속 백지영은 태국 어느 한 장소의 고풍스러운 거울 앞에서 블랙 트위드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고혹적이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백지영은 자신의 SNS에 "12월 2일!! 저의 미니 앨범 'Ordinary Grace'가 발매된다. 앨범 발매 소식을 오랜만에 전하는 터라 매우 떨린다. 사진은 태국에서 촬영하고 온 컴백 티저 이미지! 이번 앨범이 단 한 분에게라도 응원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라본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트라이어스는 "'Ordinary Grace'는 삶의 작고 평범한 부분에서 느끼는 소중함과 깊은 감정을 표현한 앨범으로 기존에 발매했던 곡들과는 조금 다른 감성으로 채워졌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1999년 데뷔한 백지영은 그간 정규 앨범 8장을 비롯해 수많은 곡을 발표했다. 새 앨범은 2019년 발매한 미니 3집 'Reminiscence(레미니센스)' 이후 5년여 만이다. 그 사이 '부부의 세계' '펜트하우스3' '연모' 등 여러 드라마 OST를 부르고 싱글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사랑 앞에서 난 바보가 돼'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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