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문가영이 새 드라마 '서초동'에서 열정 넘치는 변호사로 활약한다.
소속사 피크제이 엔터테인먼트는 19일 "문가영이 tvN 새 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배우 이종석이 9년 차 변호사 안주형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문가영은 1년 차 신입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아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뜨거운 청춘 드라마다. 실제 변호사가 쓴 현실에 발 디딘 변호사들의 이야기로 우리 삶 가까이에서 일어날 법한 일을 다루는 어쏘 변호사들의 리얼한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문가영은 로펌 회사에서 수습을 막 마친 1년 차 신입 변호사 강희지로 분한다. 강희지는 모자라든 넘치든 스스로에 대한 당당함과 솔직 담백함이 매력인 확신의 외향인이다.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모두 무장해제 시키는 인물이다.
강희지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다는 결심으로 예술가의 꿈을 접고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법적인 것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까지 만지는 변호인을 꿈꾼다.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좌충우돌 신입 변호사 강희지 역을 문가영이 어떻게 해석했을지 궁금해진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문가영은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등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현재 차기작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촬영을 진행 중이다.
'서초동'은 2025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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