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 김새롬 "이혼 후 섭외 끊겨"…참담한 심경 공개


"결혼, 모두가 말렸다"…19일 밤 10시 방송

김새롬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한다. /TV조선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모델 김새롬이 이혼 후 자신의 일상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김새롬은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그는 짧은 연애 후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이혼 후 심경을 전한다. 올해 데뷔 20년을 맞이한 그는 이혼 후 쌓아온 커리어가 무너졌을 때 상황도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김새롬은 청담동 한복판에 마련한 집을 보여준다. 19살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물인 해당 집은 식탁과 거울, 조명은 물론 스위치와 휴지 케이스마저 메탈로 된 김새롬 만의 '메탈 하우스'다. 김새롬은 닦고 또 닦으며 먼지 한 톨 허용하지 않는 깔끔함을 보인다.

짧은 연애 후 결혼을 결심한 김새롬은 "모두가 말렸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그럼에도 앞만 보고 결혼한 이유를 털어놓는다고 해 본 방송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후 이혼을 한 김새롬은 "이혼 후 6년 정도 섭외가 끊겼다"며 10년간 쌓아온 커리어가 망가졌을 때 참담했던 기분을 털어놓는다.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김새롬은 연예 정보 리포터, MC, 쇼호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을 했지만 2017년 협의 이혼했다.

새로운 인생 8년 차인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시작했던 유튜브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재점검한다. 김새롬은 "'내 이야기가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 채널이지만 구독자 3만 명에서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유튜브 성장 방법을 모색한다.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이혼의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꾸밈없이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인생 2막을 조명한다.

김새롬의 일상이 담긴 '이제 혼자다'는 19일 밤 10시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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