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나무엑터스 전속계약…"역량 펼칠 수 있게 지원"


박은빈 구교환 송강 등과 한솥밥

배우 김지은이 박은빈 송강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나무엑터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김지은이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나무엑터스는 김지은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배우로서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지은과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가 가진 역량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김지은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인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강기영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노정의 이정하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지은은 2016년 박카스 CF로 데뷔해 2017년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닥터 프리즈너',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여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또 첫 주연작인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브랜딩 인 성수동' 그리고 최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 속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1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비롯해 '2022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2023년 '제14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열연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지은은 오는 12월 21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 출연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