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송재림이 사망했다. 향년 39세.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송재림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여의도성모 장례식장 2호실에 빈소가 차려졌다. 송재림의 부모님과 여동생 그리고 매제가 상주다. 발인은 14일 낮 1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한 송재림은 SBS '시크릿 가든'에서 단역으로 출연했고 이후 tvN '꽃미남 라면가게' MBC '해를 품은 달'에 연달아 얼굴을 비추며 인지도를 쌓았다.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최근 드라마 '시크릿 마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미남당' '우씨왕후'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달 13일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고인의 유작이 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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