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101팀 예선 참가자 공개…히트곡 가수부터 신인까지


상의 탈의 질주부터 순백 의상 단체샷까지
12월 중 첫 방송

TV조선 새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시즌3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조선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101팀의 참가자들이 트로트 왕좌에 출사표를 던진다.

11일 TV조선 새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시즌3(이하 '미스터트롯3')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티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101팀의 참가자들은 첫 미션인 마스터 오디션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미스터트롯3'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임영웅 안성훈에 이은 세 번째 우승자 탄생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 나이 제한 폐지라는 파격 변화에 따라 그동안 '미스터트롯'에서 볼 수 없었던 중년층 참가자들도 볼 수 있다.

티저 영상은 근육질의 참가자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달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순백의 의상을 갖춰 입은 단체 샷으로 이어지고 '날것 그대로의 열정'이 주무기인 오디션답게 파격 그 자체를 담고 있다.

아울러 최고 연장자와 최연소 참가자의 선창에 맞춰 참가자들이 단체로 '미스터트롯' 구호를 외친다. 해당 영상 촬영은 올림핑 공원과 평화의 문 일대에서 진행됐다. 촬영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미스터트롯3' 새 얼굴임을 홍보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미디어에 노출된 적 없는 혜성 같은 신인부터 알짜배기 실력파로 알려진 현역 트로트 가수들, 국민 히트곡 소유자인 유명 가수까지 역대급 참가자들이 101팀 예선 진출자에 포함됐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연 무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스터트롯3'는 지난달 첫 번째 예선 녹화를 마쳤고 본선 1차 경연에 나선다. 본선 1차 경연부터는 국민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기 위해 방청객을 모집한다. 방청객 모집은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미스터트롯'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에서 신청 양식을 클릭해 응모할 수 있다. 정확한 녹화 날짜와 장소는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미스터트롯3'는 12월 중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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